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민재(나폴리)와 이강인(마요르카)이 나란히 빅클럽에 입성할 모양이다.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에 이어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확정됐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각) '맨유의 올 여름 첫 영입은 김민재로 확정(confirmed)됐다. 7월 1일에 입단할 예정이며 연봉도 공개됐다'라고 발표했다.
더 선은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수비 강화를 모색하면서 김민재와 강력한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하지만 PSG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며 경쟁에 직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나폴리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는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이적을 막으려는 시도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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